Sondia - 어른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아무도눈을 감아 보면내게 보이는 내 모습지치지 말고잠시 멈추라고깰 것 같지 않던짙은 나의 어둠은나를 버리면모두 깰 거라고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디오 (D.O.) - 외침 고단한 하루가 길고 길었던 날한 숨 가득 지친 맘을 다잡아오늘도 내일도 또 다시 일어나하루를 살아 가겠죠막연한 기대도 매마른 웃음도차츰 편해 시간이 지나가도서러운 마음은 돋아난 상처는사라지지 않아요서글픈 우리 외침이 들리나요한 없이 참고 또 견뎠죠먼 길을 걷다 어둠이 찾아와도두 손을 잡고서 늘 함께 였는데불 꺼진 창문 틈 사이 한...
최신화 기준 작성된 프로필입니다. 스포일러에 주의해주세요. [도해준: 오늘은일요일, Z10N] 나이: 25세 ㅣ 키: 183 ㅣ 생일: 05월 20일 ㅣ 혈액형: A형 ㅣ갈색 머리카락, 갈색 눈 외형: 끝이 살짝 올라간 눈매와 선명한 이목구비, 무심한 표정으로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이 풍김 버릇: 난감한 상황이나 머리가 복잡할 때, 이마나 머리를 긁음 스타일...
요청주셨던 썰을 글로 짧게 풀었습니다. 본편과 관련 없습니다. 남친(애인 갔어) 와도 돼 “죽겠다…….” 콜록, 말 한마디 뱉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기침이 터져 나왔다. 동시에 내게 죽그릇을 놔주던 채유정의 얼굴도 울상이 되었다. “혀엉, 많이 아파요?” “아니… 아프진 않고, 콜록, 성가셔.” 말을 할 때마다 기침이 나오니 아픈 것보다 불편한 게 더 ...
원작 진행과 관련 없는 크리스마스 짧은 외전입니다. 그 남자. 태어나기를 지배자로서 권력을 쥐고 태어난 남자. 그가 얻고자 하는 건 그게 무엇이든 손에 쥘 수 있었고, 버리고자 하는 건 언제든 밟고 찢을 수 있었다.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는 이 바닥에서 남자의 영향력은 그 무엇보다 컸다. 유 가(家)의 유일한 후계자.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법이고, 요즘 ...
안녕하세요, 차선입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그놈이 그놈이다> 작품이 무사히 단행본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단행본과 연재(리다무)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외전은 어떤 내용이고 어디에 들어가는지, 삽화는 어떻게 되는지 관련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 작성했습니다. [단행본과 연재(리다무)의 공통점, 차이점] 단행본은 CSS 효과와 소제목이 추...
본편이 끝난 뒤 이야기 오타는 이후 천천히 수정합니다. -형, 다음 주에 생일이시잖아요. “음?” 귓가에 들려오는 부드러운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자리에서 멈춰 섰다. 10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20분. 직장인 대부분이 회사를 빠져나올 시간. 퇴근하자마자 채유정과 통화를 하며 집으로 향하던 나는 생일이라는 고개를 기울였다. ‘하긴. 어느새 가을이 왔구...
스탠딩 에그(Standing Egg) - 사랑하는 너에게 날 보는 두 눈은사랑으로 가득 차 있어그대 손을 잡고오늘도 난 웃어요널 보는 내 눈은자꾸 눈물이 날 것 같아내 마음을 온전히 다전해주고 싶은데사랑하는 너에게늘 보고 싶은 너에게너무 고마워이 마음진심인데그대는 My love My loveIt's you영원이란 그 말너를 알고 나서 믿었어함께 한 모든 순...
“남은 기회가 많지 않아.” 김우진의 장례를 치른 뒤, 꿈속에서 천사연을 만난 엘로힘이 조용히 말했다. “모두를 살리려는 건… 욕심일 수도 있다, 아이야.” 김우진을 포기하자는 뜻이었다. “한 번만…….” 한참을 대답 없이 검은 흙만 바라보던 천사연이 시선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 보겠습니다.” 꿈에서 돌아온 천사연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야경...
원작과는 관련 없는 박건호 생일 외전입니다. 평화로운 오후 어느 날이었다. 소파에 누워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나는 아까부터 끈질기게 닿아오는 시선에 미간을 찌푸렸다. 무시하고 눈을 감아도 시선은 여전히 느껴져서 결국 몸을 일으켰다. “뭡니까?” “뭐가?” “왜 자꾸 쳐다보시냐고요.” 짜증을 담아 따지자 맞은편 소파에 턱을 괴고 앉아있던 박건호가 실실...
씻고 나오자 천사연은 소파에 앉아서 턱을 괸 채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말로 자고 갈 심산인지 정장 재킷을 벗은 그는 느릿하게 눈을 깜빡였다. 쌓인 피로로 지친 얼굴을 보자 어쩔 수 없이 마음이 약해졌다. “씻고 와. 옷도 빌려줄 테니까 갈아입고.” 정신 차리라는 의미로 어깨를 붙잡으며 말하자 천사연이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한탄하듯 중얼거렸다. “이결이...
요청 받은 커플 체크리스트를 정리해서 업로드 합니다. 새로 추가한 체크리스트는 가장 하단에 들어갑니다. 요청 주신 체크리스트 19금 체크리스트 스포일러 해제ver. 쉬는 날 집에서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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